기압변화에 민감한 거미가 집 안으로 비 피난을 가는 것은 비가 올 징조라는 것.
갈매기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날짐승들은 대부분 공기의 밀도.기온.습도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므로, 갈매기가 낮게 나는 것은 기압 변화를 감촉하고 먹이 준비를 위하여 부산하게 움직인다.
개미가 길을 가로지르면 비
개미는 강한 일사 밑에서는 활동하지 않고 저기압 접근 등으로 어느 정도 흐릴 때 지면에 나와 활동한다
개미가 떼지어 이사를 하면 비가 온다
개미는 습기감지능력이 매우 뛰어나 저기압상태가 되면 비가 올 것을 예감하고 안전지대로 옮겨가는 습성이 있으므로, 개미가 집단으로 대이동하는 것을 보고 비가 올 것을 예감한다는 뜻.
거미가 집을 지으면 비가 그침
비가 그쳐서 먹이를 잡기 위해서 집을 짓는 것임.
겨울 철새가 일찍 오면 눈이 많다
평년보다 철새가 일찍 온다는 것은 대륙성 고기압이 평년보다 일찍 발달한 해로써 전반적인 계절 진행이 빠름을 의미한다. 따라서 눈도 일찍 오고 겨울에 대륙 고기압이 더욱 강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추위도 심하고 눈도 많게 된다.
고양이가 소란을 피우면 비
저기압 접근으로 고온 다습해지면 동물은 신체계통에 영향을 받아 특이한 행동을 하는 것 같음.
기러기의 행렬이 남쪽을 향하면 추위가 심하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기러기는 남으로 가며, 주로 북서풍이 부는 추운 날씨에 날아간다.
까마귀가 시끄럽게 울면 폭풍우
저기압 접근으로 고온 다습해지면 동물들도 불쾌하여 소란을 떤다.
꿀벌의 활동이 빠르면 그 계절도 빠르다
꿀벌은 온도에 민감하여 그 활동이 온도에 크게 좌우된다(14℃이상일 때 야외에서 활동). 따라서 꿀벌의 활동시기가 이르고 늦음은 곧 계절이 이르고 늦음을 말해준다.
매미소리 일찍 들은 해는 한발
예년보다 매미가 일찍 운다는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찍 발달해 기온이 높은 해로서, 계속 고기압의 강한 세력권 내에서 한발이 될 우려가 있다.
모기가 떼지어 날면 비
초여름에 저기압 전면에서 남풍이 불어, 무더운 저녁에 모기들이 한 곳에 떼지어 날고 있는 일이 많다. 따라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고 할 수 있다.
모기 많은 해는 폭풍
태풍이 자주 접근하여 무덥고 비가 자주 있을 때 모기발생에 좋은 조건이 된다.
못자리에 개구리가 울지 않는 해는 한발
가뭄이 계속되어 못자리에 물이 없으면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계속 맑으면 가뭄이 된다.
물고기가 물위에 입을 내놓고 호흡하면 비 올 징조
저기압 접근으로 기압이 하강하면 수중의 산소가 증발하기 쉬워져서 산소가 결핍되어 호흡곤란으로 수면 위로 떠올라 호흡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백로가 민가 쪽으로 날아들면 홍수
물이 불어나 논밭 등이 침수되면 먹이를 구하러 민가 근처로 날아들게 된다. 큰 비가 온다면 쉽게 홍수가 진다.
뱀의 겨울잠이 빠르면 서리도 빠르다
가을철 기온이 평년보다 빨리 내려간 해에 뱀의 동면 시기도 빨라지므로 서리도 빠르다고 볼 수 있다.
벌집이 낮은 해는 비바람이 많다
바람이 심하면 벌들이 집을 낮은 곳에 짓기 때문이다.
벼룩은 많고, 모기가 없는 해는 한발의 징조
벼룩은 여름에 건조할 때 많이 발생하고 모기는 가물면 적어지기 때문에 한발의 징조로 볼 수 있다.
비둘기가 울면 비, 까치가 울면 맑음
비둘기는 비가 올 것 같으면 집을 잃을까봐 짝을 부르고, 까치는 건조한 것을 좋아하므로 날씨가 좋아지면 소리를 지른다.
새가 집을 높게 지으면 홍수
물새 등은 물이 불어나면 물을 피해서 높은 곳에 집을 짓게 된다.
소가 크게 울면 폭풍우
저기압 접근으로 고온 다습해진 결과 소가 신체에 불편을 느끼기 때문인 것 같다.
소 코에 짚이 매달리면 비
저기압 접근으로 다습해진 결과 짚이 축축해져 코에 달라붙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소 여물이 건조하면 맑다
고기압권 내에서 건조한 것을 의미한다.
아침 거미집에 물방울 맺히면 그 날은 맑음
고기압권 내에서 야간의 날씨가 좋아서 심한 복사냉각이 있어서 이슬이 맺힌 것이다.
잠자리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날벌레들은 기압변화에 민감함으로 고추잠자리가 낮게 난다는 것은 저기압이 접근하였다는 것이므로 비가 오게 된다는 뜻.
잠자리가 집으로 날아들면 비
태풍권내에서 남풍이 불어 무더워질 때 잠자리가 떼지어 날아다니는 일이 많으므로 폭풍우가 닥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저녁매미는 맑음
고기압권 내에서 맑은 날 저녁에 매미는 심하게 운다.
제비가 높이 날아다니면 폭풍
태풍 등이 접근하면 상층부터 강풍이 일기 시작하므로 제비가 이 바람을 타고 높은 곳까지 날아다니게 된다.
제비가 일찍 오는 해는 풍년
전체적인 계절의 진행이 예년보다 빠름을 의미한다. 즉 북 태평양 고기압이 일찍 발달하여 기온이 높으므로 작물 성장이 좋아서 풍년이 들기 쉬우며, 대륙 고기압도 일찍 장출하므로 추위도 예년보다 빠를 가능성이 있다.
제비가 지면 가까이 날면 비 올 징조
제비의 먹이인 모기 등 곤충따위가 저기압 접근 등으로 습기가 많아지면 피할 장소를 찾아 지면 가까이 날아다니게 된다.
지붕 홈통에 참새가 집을 지으면 가뭄 계속
날씨가 계속 좋아 매우 건조해졌기 때문에 참새가 그런 곳에 집을 짓는다.
참 매미가 일찍 운 해는 서리가 빠르다
계절진행이 예년보다 빠른 증거로서 서리도 일찍 내릴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말이다.
참새가 이른 아침부터 지저귀면 맑음
참새는 날씨의 맑음에 아주 민감하다. 날씨가 좋으면 그만큼 일찍 지저귀게 된다.
청개구리가 요란스럽게 울면 비가 온다
정확한 원인이 판명되지 않고 있으나, 저기압 접근시 기압이 낮아지고 습기가 증가되어 호흡에 지장을 주기 때문인 듯하다.
청개구리가 낮은 곳에 있으면 맑음
고기압권 내에서 날씨가 맑으면 높은 곳일수록 건조하다. 이럴 때 청개구리는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기 위하여 낮은 곳에 있게 된다.
파리가 많은 해는 홍수
여름 파리는 비가 많을 때 많이 발생하므로 자연히 홍수가 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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