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폐기...

컴퓨터 본체에 있는 개인정보를 지우지 않아서, 폐기를 한 경우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버려진 컴퓨터나 중고컴퓨터에서 얻은 개인정보로 범죄가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폐기를 할 때는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매입하거나 회수를 하는 업체에 많이 맡기거나 완전폐기를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폐기할 수 없기 때문에, 버리기 전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자료를 폐기해야 합니다.

 

 

자료를 폐기하는 방식에는??

겹쳐쓰기(overwriting)방식, 포멧(Low Level Format)방식, 파기방식, 소각방식, 소자방식이 있습니다.

 

겹쳐쓰기 방식은 S/W를 이용해서 폐기를 할  HDD내에 있는 데이터를 겹쳐쓰기 해서 원래의 데이터를 찾을 수 없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포멧방식은 각 HDD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S/W를 이용해 데이터를 삭제하는 방식입니다.

 

파기방식은 물리적인 힘을 이용해서 분쇄해 HDD의 복구가 불가능하게 파기하는 방식입니다.

 

소각방식은 HDD를 소각하거나 용광로에서 소각을 하는 방식입니다.

 

소자(Degaussing)방식은 자력을 이용해 HDD내 영구모터의 자력소거와 미디어에 보자력을 상쇄시켜 주는 방식입니다.

 

완전히 폐기하기 위해서는 파기방식과 소각방식을 사용해야 하는데, 파기방식과 소각방식은 소각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해, 하기가 까다롭고, 공공기관이나 군부대에서 이런 방식을 사용합니다. (비용도 많이 듭니다.)

 

재활용을 할 때는 겹쳐쓰기 방식을 사용하면 되지만, 완전 폐기를 하기 위해서는 파기, 소각, 소자 방식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파기와 소각은 많은 비용이 들고 위험하기 때문에 소자방식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