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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꿀내음이 행복감을 주는 배중탕 만들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목이 불편해졌다.
목소리두 잠기고 목안이 따끔따끔하기두 하구,,,,
서울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받을까 하다가, 어렸을적 엄마가 늘 만들어주시던 배중탕이 생각났다.
감기 기운이 있고 몸이 무거울때 배중탕을 먹으면 몸이 편안해졌었다.
배중탕 만들기
재료: 배(신고배/큰거) 1개, 꿀(토종꿀이면 더 좋다)
* 만드는법: 배의 윗부분을 도려내고(배의 1/8정도 되는 지점을 가로로 슬라이스하고)
심지 부분을 도려낸다(숟가락을 사용)
심지를 도려낸 부분에 꿀을 넣고 배뚜껑을 닫는다.
깊은 남비(배 크기의 1.5배 이상되는 깊이를 가진 남비)에 물을 1/4정도 붓고 끓이다가
배를 넣고 끓인다.
중간불 정도에서 뭉근하게 끓인다..
배가 흐물흐물해 질때까지 끓이면(배의 과육이 익어서 부드러워지고 껍질이 스스로 벗겨지는 싯점) 불을 끈다.
뜨거울때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다.
베보자기에 싸서 과즙만 먹어두 괜찮다.
배중탕을 끓이는 동안 주방엔 배와 꿀의 달콤한 내음이 가득하게 되고 실내엔 수증기가 편안하고 넉넉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런 느낌이 따뜻하게 care받구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어렸을땐 일부러 아프다구 꾀병두 부리구 했었다.
엄마가 배중탕을 만들어 숟가락으루 떠먹여주기를 기대하면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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