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편지지◈

더 넓은 공간으로

세워리 2012. 11. 23. 00:06
728x90
    더 넓은 공간으로 가슴속에 꽁꽁 숨겨놓은 것을 드러내지 않으면, 나보다 더 넓은 공간 속으로 비상할 수 없다.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기가 망설여질 때는 날개를 옆구리에 접어 넣고 밧줄 위에 앉아 있는 한 마리 새를 떠올려본다. 마음도 열지 않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은 날개도 펴지않고 밧줄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중에서 - * 가장 밀접하고 가까운 사람이면서도 문을 닫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 사이의 진정한 관계, 진정한 사랑은 문을 활짝 열어 모두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열지 않으면 드러낼 수 없고, 드러내지 않으면 어디가 아픈지 왜 아픈지 알 수 없습니다. 열고 맡겨야 더 넓은 공간으로 함께 나갈 수 있습니다. Without You - Paul Cardall
♣―‥ 편지지소스‥―♣

728x90

'◈ 커피 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에는  (0) 2012.12.03
오해의 벽  (0) 2012.11.28
그대 오지 않아도  (0) 2012.11.05
단 한명의 친구   (0) 2012.03.30
그 길의 끝에 희망이 있다  (0) 20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