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

집에서라는 말

세워리 2012. 6. 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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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라는 말/ 현탁 이윤숙 “집에서 전화 왔어요” 라고 직원이 전한다 집에서라는 말 가족이라는 말 아무런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말 전화를 걸어 “왜” 퉁명스러워도 서운함은 없다 그냥 버릇처럼 편하다는 얘기 가끔 무감각이 권태롭기도 하지만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합리적인 방식으로 전진한다는 것일까 너의 배경이 되는 들꽃이면 좋다 바람이 실어오는 향기 언제 어디서든 느낄 수 있으면 좋다 집에서라는 그 따뜻하고 포근한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아지는 그 말.
♣―‥ 편지지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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