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편지지◈
인연의 고리 윤보영 인연이 아니라며 잊어 달라고 했을 때 하늘이 무너졌지요 잊어 주는 게 나 보다는 그대를 위한 길이라기에 아파도 잊어야 했지요 세월이 흐른 지금 차 한 잔 마시는데 문득 안으로 다가서는 그대 눈에는 지워졌어도 마음에는 남아 있나 봅니다.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마음 따스한 명절 보내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