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

그대에게

세워리 2011. 12. 12. 09:59
728x90
    그대에게 /이윤숙 불러보면 눈물이 되는 이여 비우고 또 비우고 달래고 또 달래고 잠들지 못하는 차라리 그대이고 싶다 저기, 한 무덤의 들꽃들은 어떻게 잠이 드는지 또 어떻게 꽃을 피우는지 빈들에 서보니 알겠다 무엇하나 손에 잡히지 않는 빈 들에서 울어보니 알겠다 그대라는 소중한 이름 세상의 거센 파도에 휘청거려도 별처럼 달처럼 애틋한 사랑하나면 우리의 꿈은 날개 돋친 새벽이 아닐까.
♣―‥ 편지지소스‥―♣

728x90

'◈예쁜 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길, 그리움의 길  (0) 2011.12.15
비둘기의 슬픈 사랑  (0) 2011.12.14
삶에서 찾는 기쁨  (0) 2011.12.09
나의 바깥  (0) 2011.12.08
긍정의 힘의 비밀  (0)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