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모든것...

당신의 모든것 내 손안에 있소이다 당신의 모든것 내 손안에 있소이다 엄포성 말로 겁주는 사람 이런 사람은 친구가 아닙니다 그냥 만나서 그냥 만난 사람 입니다 작은 기쁨에 즐거워 하는 당신에게 별거 아닌데 혼자 좋아하네 함께 좋아해주기는 커녕 비아냥 말을 하는 사람 이웃에 사는 사람이라고 이웃 사촌이 아닙니다 사사건건 험 잡아 시비하고 말끝 마다 뒷말 뉴앙스가 비꼬운 사람 이런 사람 절대 이웃 사촌이 아닙니다 학교 동창이라고 생각이 같고 뜻이 같은것은 아닙니다 동창회에서 술한잔 기분에 옛추억 떠올라 어깨동무하고 술잔 나누고 속마음 다른데 뜻맞은 친구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친구는 한마디로 내 슬픔 내 기쁨 함께 하는 사람 한사람이라도 좋습니다 그런 사람 한사람을 친구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려움에 쳐했을때 적은 힘 보태주며 힘 내~!라고 말하는 친구 당신의 진정한 친구 그 사람이 친구 입니다 친구야 친구라고 자랑까지 하면서 골프장 대접 룸싸롱 접대 용돈 봉투선심 그 친구 훗날 --- 내 입 안에 너 목이 있다 큰소리 칩니다 친구의 정의는 독방에서 참선할때 그 깨우침속에 아하 ~! 친구가 그렇구나 친구의 참 뜻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친구는 있을때 친구지~! 좋았을때 친구지~!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 편지지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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