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

아름다운 사람

세워리 2009. 12. 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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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사람/박경진 어떤 사람은 밤을 세우고 얘기를 하고 같이 술한잔해도 계속있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인생과 철학을 얘기하고 재미도 없는 삶을 이야기해도 재미있게 듣는 사람도 있습니다. 새벽녘 참, 철학적인 앙상한 나무가 보이는 호프집 이층에 앉아서 참, 재미도 없는 얘기를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사람은 꼭, 있습니다.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지만 말을 나누다 보면 그 말에 취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 편지지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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