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편지지 ◈

정말 그리운 것은 잊히지 않는다

세워리 2009. 7. 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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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그리운 것은 잊히지 않는다 架痕/김철현 그리움보다 더 아픈 건 스스로 이별한 슬픔에 무디어져 가는 가슴 그러고도 아무렇지 않은 야멸친 머리에는 한 여름에 부는 찬바람 잊으려 지우려하고 있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묻어질 이야기들을 장황히 벌여놓고 정리되지 않을 인간사를 수시로 들추는 어리석은 매조지 이미 정해진 법칙에 이대로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괜스런 발버둥일지도…….
♣―‥ 편지지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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