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

신용대출 진행시 유의사항!

세워리 2008. 6.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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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대출시 진행순서』


금융권은 보통 1,2금융으로 나뉘며 4금융이라 하는 대부업까지 총 3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제1 금융기관 (banking sector)


시중, 지방, 특수은행, 농협 등 흔히 은행을 보고 1금융기관이라 칭합니다.     


제 2금융기관 (Non-banking sector)


단위조합(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보험회사, 삼성카드(구, 삼성캐피탈)

우리파이낸셜, 대우캐피탈, 현대캐피탈, 롯데캐피탈, 씨티파이낸셜, 저축은행 등

흔히 말하는 캐피탈이나 파이낸셜등이 2금융권에 속합니다.


간혹 생소한 이름의 캐피탈들이 눈에 뛰는데 4금융(대부업)일 가능성도 높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축은행을 요즘은 3금융이라 칭하기도 하는데 정확히 분류되는 부분은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죠 ^^


제 4금융기관 (대부업)


러쉬앤케쉬, 리드코프, 산와머니 등 4금융(대부업)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4금융은 49%의 고금리 대출상품이며 소액 급전 대출할 경우 대출진행이

쉽고 빠르기 때문에 고객님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대출을 진행하실 경우 각 금융기관별로 순차적으로 알아보셔야 하며

제일 좋은방법은 주거래은행에서 먼저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해보는겁니다.


4금융이 대출이 쉽고 빠르다 하여 사용하시게되면 금리가 높은만큼 손해보시는

금액이 상당하기 때문에 되도록 1,2금융권내에서 대출을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1,2금융권도 당일대출 잘되요 ^^)


 

 

 


『두 번째, 대출브로커(중계업자)』

 

대출 브로커는 대출을 중계해 주면서 고객에게 불법적인 중계 수수료를 요구해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무분별한 신용조회와 심지어 대부업체

조회까지 무차별적으로 일삼고 있습니다.


대출 상담시 “대부업 조회 과다자”를 간혹 만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 대다수

대출 브로커에게 신상 정보가 유출 또는 제공되어 발생하는 경우 입니다. 


제도권 금융권에서 근무하는 여신상담원들은 모두 여신협회에 정상등록된 상담원이기

때문에 여신금융협회에서 그 상담원이 정말 정상 등록된 여신상담원인지 확인해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crefia.or.kr)

 

 

 

 


『세 번째, 실 납입금리를 약정금리로 속이는 사례』


외국계은행 (한국씨티, SC제일, HSBC) 와 2금융권의 경우 대부분 상환 방식이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입니다.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란 대출기간(3~5년)동안

이자와 원금을 같이 갚아 나가는 방식으로 이용자는 부채관리 측면에서 매우 유리

(원금을 같이 갚아 나가기 때문에 납입 이자가 줄어드는 효과) 하고 금융기관의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최소화 할수 있는 상환방식 입니다.   


예를 들면 약정금리가 6% 일때 =>실 납입금리는 3.20% 가 됩니다.


8%는 =>4.33%, 10%=>5.50%, 13%=>7.30%, 15%=>8.55%, 18%=>10.47%  


대출 담당자로서 고객께 참고 삼아 실 납입 금리를 얘기를 해줄 수는 있지만

실 납입금리를 약정금리 인 것처럼 상담을 해서는 안되는데 일부 2, 3금융권

대출상담사들이 높은 금리를 속이기 위해 이렇게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외국계 은행 일부 대출 상담사들도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는 명백한 위법 사례이며 금융감독원 민원 대상 입니다. 

민원이 접수 되고 조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나게 되면 해당 직원은 계약 해지까지 당하게 되지요.

 

 

 

 


『네 번째, 신용정보 열람을 자주 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신용조회정보는 신용도 확인을 위해 제3자가 조회를 했을 경우 생성되는 신용이력입니다. 

이러한 신용조회정보는 다시 신용도를 파악하는 주요 데이터로 쓰기 때문에 과다한

신용조회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대출 상담시 조회 건수 과다로

대출이 거절되는 사례도 있고 조회 과다로 인해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스팸메일, 인터넷 배너광고, TV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대부업(4금융) 광고들..

조회만해도 신용등급에 치명적인 자살 행위와도 같습니다. 

실제 이들 업체에 문의만 했는데도 신상정보를 불러준 게 화근이 되어

고객의 동의도 없이 조회가 이루어져 불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업 조회기록은 3년간 여러분의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며 엄청난

금융 불이익을 주게 됩니다.. 대부업 조회건수가 많을 경우 아무리신용등급이 좋아도

1,2금융권에서는 대출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가조회 - 고객님들께 조회건수 올리지 않고 가조회를 통해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해준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됫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가조회는 해당 금융업체의

정보를 가지고 말 그대로 가 조회를 하는거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조회가 들어갔을 경우

가조회와는 다르게 결과가 나오는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다섯 번째, 개인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신용카드를 잘 써라


 많은 분들이 잘못 오해하고 있는 부분으로 신용카드를 잘 쓰는 방법으로 현금서비스를

자주 쓰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는 신용에 악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며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인 것 입니다. 금융권 에서는 현금 서비스를 쓴다는 것은 자금 사정이 매우 불안정하다

판단 하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를 잘 쓰는 행위는 현금 서비스가 아니라 신용구매입니다.

신용구매를 함으로서 신용점수가 상승하게 되고 이것이 쌓여 등급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당한 신용카드 개수는?


 은행에서는 신용 평가 시 고객타입을 "복수카드고객"과 "비 복수카드고객"으로

분류를 하게 됩니다. 카드를 4개 이상 보유한 고객을 "복수카드고객" 이라 하며,

1~3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비 복수카드고객"이라고 하는데 은행에서는

"비 복수카드고객" 보다 "복수카드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카드 사용 법으로는 주요 5대 카드 중 4개를 만들고

그 중 주력으로 1~2개 정도를 쓰는게 가장 이상적인 카드 사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신용카드 개설시에도 신용조회를 하게 되므로 일시적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도 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이며 장기적으로 봤을땐 분명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소액적금을 들어라


 은행에서 10~20만원짜리 소액적금을 만들면 신용점수 올리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필자의 경우도 주거래은행에서 20만원짜리 소액적금을 만들고 3일? 만에 크레딧뱅크 기준

신용점수가 15점이 상승했습니다. (절대적인 수치는 아님)


중도상환을 잘 이용하라


 카드론이나 대출 또는 신용카드의 경우에도 자금의 여유가 있으실 경우 만기일을

보지 마시고 중도상환을 하면 신용점수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유가 있으실 경우 꼭 중도상환으로 신용점수를 올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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