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성기를 만지거나 물체에 대고 비비는 행위는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므로 당황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를 살펴 다음과 같이 지도한다.
성적욕구의 충족을 위한 자위행위는 사춘기 이후뿐만 아니라 유아기에도 이뤄진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심리성적발달이론에도 포함돼 있다.
유아가 성기를 만지거나 물체에 대고 비비는 행위는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므로 당황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를 살펴 다음과 같이 지도한다.
혼자 또는 여럿이 있을 때 텔레비전이나 비디오에 몰두해서 눈 따로 귀 따로 손 따로 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차단한다. 또 아이와 자주 대화를 갖거나 놀아주고, 놀이터 같은 곳에서 근육을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하도록 유도한다.
자위행위를 목격한 즉시 못하게 야단치면 자극을 받아 부모가 안 보는 곳에서 하게 되므로 못 본척한다. 대신 손으로 비교적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다른 행위, 예를 들면 무의식적인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효과적인 손가락그림이나 찰흙놀이 등을 하게 한다.
소위 손장난을 할 수 없도록 수영, 펀치, 볼 치기, 실내 농구 등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활동을 하게 한다.
협박하지 않는다. 나무라는 것도 좋지 않지만, '병균이 들어가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등의 협박성 발언도 아이를 긴장시키게 된다.
서둘러 고치려고 하면 안 된다. 손가락 빠는 아기와 마찬가지로 부모가 서둘러 아이의 버릇을 고치려 들면 아기는 불필요한 죄책감을 갖게 되거나 다른 버릇을 갖게 될 수 있으며 엄마 몰래 하는 횟수가 늘 수 있다.
당분간이나마 남자아이에게는 멜빵바지를, 여자아이에게는 뻣뻣한 천 바지 등을 입혀서 손이 성기에 쉽게 닿는 것을 차단하도록 한다.
이렇게 해도 아이의 행동이 단시간에 중단되는 것은 아니므로 여유 있는 마음으로 단계적으로 지도한다.
베베하우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1999~2007 Bebehouse. All rights reserved.
'◈생활의 지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고난 피자박스 버리지 말자! (0) | 2008.04.21 |
---|---|
청바지 오래 입기 위한 세탁법 (0) | 2008.04.21 |
옥션 해킹 확인 여기로 가보세요 (0) | 2008.04.20 |
경차의 혜택 (0) | 2008.04.20 |
다이어트에 좋은 다시마를 먹자 (0) | 2008.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