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가 어는 것을 방지하려면
추운 날에 마당에 빨래를 널면 곧잘 얼게 마련이다. 빳빳하게 언 빨래를 건드리면 꺾여 찢어지는 경우도 생기고, 또 여간해서 잘 마르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추운 날에 빨래를 말릴 때는 빨래를 마지막 헹구는 물에 소금을 약간 풀어서 헹구면 잘 얼지도 않을 뿐더러 농도가 약하여 옷이 상할 염려가 없다.
빨랫줄 자국이 나지 않게 하려면
빨랫줄에 수건이나 스웨터, 와이셔츠 또는 모포 등을 널어서 말리면 다 마른 후에 빨랫줄 자국이 옷에 남게 된다. 이것은 다리미로 다려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런 것을 널어 말릴 때는 두루말이 화장지를 다 쓴 후 안에 들어 있는 마분지통 같은 것을 모아 두었다가 빨랫 줄에 그것을 끼우고 그 위에 널어 말리면 그런 일이 없다.
뻑뻑한 자물쇠를 길들이려면
자물쇠가 뻑뻑해서 잠그거나 여는데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흔히 자물쇠 에 기름을 치는 사람이 많은데, 기름을 치고 나서 얼마동안은 좋아진 듯하지만 얼마 못 가서 완전
히 못쓰게 되는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연필심을 갈아서 그 가루를 자물쇠 안에 집어 넣고 몇 차례 잠갔다 열었다 하면 아주 부드러워진다.
옷을 다리다가 눌었을 때
흰옷을 다리다가 잘못해서 눌었을 때는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 정도의 비율로 풀어서 그 물로 여러 번 딲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궈내면 된다. 또 양파를 잘라서 문지른 다음 차가운 물 에 흔들어 씻어도 좋다.
잼이 너무 달게 되었을 때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잼이나 혹은 가정에서 만든 잼은 자칫하면 너무 달게 되기 쉽다. 이런 경우는 잼을 쓸 만큼만 덜어서 여기에 레몬즙을 입맛에 맞도록 적당히 섞어서 사용해 보자. 레몬 의 향기와 신맛이 너무 강한 단맛을 중화시켜 준다. 그리고 잼에 레몬즙을 섞으면 잼의 빛깔이 더 욱 선명해 지는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찌개 끓일 때 빨래집게를
냄비에 밥을 하거나 찌개를 끓일 때, 양이 많을 경우에는 으례 흘러 넘치기 마련이다. 그런 경우에는 뚜껑을 약간 벗겨 놓게 되는데, 뚜껑이 끓어오르는 수증기 때문에 벗겨져 떨어지거나 제자리로 돌아가 꽉 덮어버려 여간 성기신 것이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빨래집개로 냄비 뚜껑과 몸체 를 한꺼번에 집어 놓으면 뚜껑이 알맞게 열려 있어서 한시름 덜게 된다.
커튼의 색깔이 바랬을 때
커튼이 강한 햇빛을 받아 변색되었을 때는 아무리 세탁해도 제 색깔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경우에는 커튼의 무늬 가운데 가장 짙은 색의 무늬에 맞는 물감을 사다가 커튼을 초벌 빨래해서 염색한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커튼이 된다.
[쌀벌레는 붉은 고추로 방지]
아파트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주부들의 고민 중 하나가 쌀벌레. 실내가 항상 따뜻해서 쌀벌레가 서식하기 안성맞춤이다. 쌀벌레를 방지하려면 붉은 고추를 쌀통에 넣어두면 된다.
카펫 청소에는 소금을 이용
응접실이나 복도에 깔린 카펫은 청소하기가 힘이 든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먼지는 없어지 지만 때를 없애기는 퍽 어렵다. 이럴 때는 카펫에 소금을 뿌리고 닦아 보라. 티끌이 소금에 달라 붙어 먼지도 일지 않고 능률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또 이렇게 하면 융단의 수명도 길어질 뿐만 아니라 빛깔이 선명해서 좋다.
커튼은 분유를 섞어 빨아야
나일론이나 데트론 또는 유리섬유로 된 커튼을 세탁한 다음에 반 컵 정도의 분유나 탈지우유 를 물에 풀어 그 속에서 한번 헹구어 내도록 한다. 커튼이 풀을 먹인 것처럼 빳빳 해진다
흰 빨래를 윤이 나게 하려면
한창 더운 여름에는 흰 빨래가 특히 많다. 그런데 흰 빨래를 삶을 경우 아무리 양질의 비누를 사용해도 잿물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빨래의 때는 깨끗이 없어지지만, 윤이 나지 않는다. 이런 때는 쌀뜨물에다 빨래를 헹구듯이 몇 번 주물러내면 한결 윤이 나고 희어진다. 이때 다만 첫 번째 나오는 쌀뜨물은 화초밭 같은 곳에 버리고, 두 번째 나오는 쌀뜨물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욕실 관리하는 방법]
욕실곰팡이를 방지하려면 욕조의 물은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데, 남겨 둘 경우에는 되도록 뚜껑을 덮어둔다. 환기팬이 있으면 타일이나 벽에 휴지를 붙여 보아 달라붙지 않을 때까지 돌린다. 낮동안에 문을 열어 놓는 것도 한 방법. 세면대, 벽, 유리창 등에 생긴 물방울은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젖은 타월이나 세탁물을 생기는 즉시 치우는 것도 중요하다. 바닥에 제습제를 둘 수도 있다.
[육류의 변색은 식용유를 이용]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육류는 공기와 만나면 색깔이 변하고 가장자리가 딱딱해져 맛이 없어진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기표면에 식용유를 바르고 포장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그러면 정육점에서 구입할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필름통
?샴푸와 린스통으로 사용--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샴푸나 린스통으로 사용한다. 필름통의 뚜껑은 완전히 밀폐되기 때문에 액체가 흐르지 않아 여행용으로 적합하다. 샴푸, 린스, 화장수 등을 나누어 가지고 다닐 때 필름통에 넣으면 흐르지 않아서 좋고 부피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구급 약통으로 활용-- 약통으로 사용되는 필름통은 깨끗이 씻은 다음 완전히 건조시킨 후사용한다. 완전히 밀폐되어 있는 필름통은 약을 보관하기에 적격이다. 특히 약 냄새가 배지 않고 습기가 차지 않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냄새가 배어 나오지 않아서 여행시 약통으로 사용하면 좋다.
?소품을 정리해 두는 수납통으로-- 필름통은 작고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수납하는 데에 좋다. 예를 들어 압정이나 클립, 집게 등을 한 통에 한 종류씩 넣어두면 사용할 때도 편리하다. 또한 아무데나 굴러다니기 쉬운 토큰이나 동전 등을 넣어두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맛이 싱겁다는 느낌 감추는 효과]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등 성인변에 안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 그러나 짭짤한 맛에 길들어진 입맛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다. 음식에 넣는 소금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싱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려면 식초를 이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식초 그 자체에는 소금을 줄이는 효과는 없다. 그러나 식초의 신맛이 싱거운 맛을 감춰주기 때문에 소금 대신 식초를 넣으면 짠 맛은 줄어도 먹을 때는 싱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오이 생채를 만든다고 해보자. 보통 오이 한 개당 2분의 1 작은술에 조금 못미치는 양의 소금이 필요하지만 이 때 식초를 1작은술 정도 넣어주면 소금의 양을 절반 으로 줄여 넣어도 거의 같은 맛을 낼 수 있다
'◈생활의 지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에도 좋은 카레의 효능 (0) | 2008.03.09 |
---|---|
스트레스 없는 재테크 법칙 10가지 (0) | 2008.03.09 |
음식에 체한 경우 (0) | 2008.03.08 |
중년에 찾아오는 노안 방지법 (0) | 2008.03.08 |
꼭 알아야 할 2008년 세무상식 (0) | 2008.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