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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예방주사를 맞을 때 아픔을 덜어줄 수 있는 것은 설탕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간호대학의 린다 해트필드 박사는 신생아가 예방주사를 맞기 2분 전에 농도24%의 설탕물을 주면 주사의 아픔을 크게 줄여줄 수 있고 또 주사 후 정상상태로 되돌아가는 시간도 짧아진다고 밝혔다.
해트필드 박사는 신생아 73명을 대상으로 예방주사를 맞기 2분 전 38명에게는 설탕물을, 45명에게는 그냥 물을 주고 주사를 맞았을 때와 맞고 난 9분 후에 아픔의 정도를 종합통증척도(composite pain scale)로 측정했다.
종합통증척도는 0에서 5까지로 울음, 얼굴표정, 행동, 몸의 움직임, 잠드는 것 등을 보고 측정하며 물론 5가 통증정도가 가장 높은 것이다.
결과는 설탕물을 먹인 아기는 주사직후 통증이 1.19-3.80, 그냥 물을 먹인 아기는 3.02-4.81로 나타났다. 주사 맞은 9분 후에는 두 그룹이 각각 0.59와 2.75였다.
신생아가 생후 첫 2년 동안 맞아야 하는 각종 예방주사는 24번이나 된다.
이 연구논문은 미국의 의학전문지 '소아과학(Pediatrics)' 2월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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