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

미칠듯한 그리움 입니다

세워리 2010. 6. 18. 00:07
728x90

      미칠듯한 그리움 입니다/김영달 어길 수 없는 숙명같은 사랑이라 믿으며 그림자처럼 당신을 따라 다니지만 손에잡히지 않은 그리움 뿐입니다 선택의 여지도 없이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당신을 품고 또 품어왔지만 물거품일듯 밀려들고 밀려 나가는 당신입니다 한번만 어루만져 주신다면 숨트일 그리움인데 한발치도 당신께 다가설 수 없으니 미칠듯한 그리움이 숨통을 조입니다 그리움에 짓밟히고 베여버린 여리디 여린 기다림의 목마름이 가시에 뜯기듯 이 몸을 찔러대니 몹쓸 그리움 입니다 미칠듯한 그리움입니다


♣―‥ 편지지 소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