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신체반응 ●
춘곤증은 신체가 계절변화에 잘 적응하느라 겪는 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랍니다.
춘곤증은 봄이 되면서 신체의 활동량은 겨울에 비해 부쩍 늘어나지만
겨울동안 단백질, 비타민,무기질, 등이 충분히 공급되질 않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봄에는 인체가 왕성한 신진대사를 하느라 영양소의 소비는 3~10배로 크게 늘어나지만,
겨울 내내 움츠리고 있던 신체가 감당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세라는 것이 일반적 학설이랍니다.
춘곤증은 평소 운동이 부족하거나 피로, 스트레스가 축적된 사람이 더욱 심각하게 느낀다네요.
또한, 소화기가 약한사람, 추위를 잘 타는사람, 환경에 대한 신체적응력이 떨어지는 사람,
저혈압,또는 빈혈증세가 있는사람, 아침잠이 많은 사람도 피로를느끼어 춘곤증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진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회복도 오래 걸리기 때문이랍니다.
●규칙적 생활, 가벼운 운동이 보약,●
춘곤증을 이기려면 우선 잘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특히 기상,취침,하루 세 끼 식사,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효과가 있다네요.
과식은 금물, 적은양의 가벼운 식사를 하되 비타민, 무기질,단백질,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
그러나 비타민을 과잉 섭취하면은 오히려 과잉증세가 나타날 우려가 있기에
비타민제를 복용하기보다는 봄나물과 과일, 야채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은 필수적, 주 3회 정도는 규칙적으로 산보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권장 했네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가 쌓여 춘곤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